최종편집 : 2024-05-05 12:02 (일)
남원 수학여행단 유치 성공리에 마무리
상태바
남원 수학여행단 유치 성공리에 마무리
  • 천희철
  • 승인 2012.12.01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시장공약사항으로 내세운 수학여행 1번지 부상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금년 남원시가 수학여행 1번지로 부상하기 위해 내세운 목표 인원은 55,000명. 그러나 남원시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은 이를 훨씬 넘어선 419개 학교 82,726명으로 목표 대비 150.4%에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찾은 25만여명중 36%를 차지하고 있는 숫자이다. 
남원을 방문한 수학여행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경기 등 42,945명(51%)으로 수도권 학생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부산, 대구 등 영남권이 16,456명(20%), 충청권이 9,578명(12%), 강원도를 포함한 기타지역이 13,747명(17%)으로 나타났고 학급별로는 초.중.고 중 중학교가 53%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작년도까지는 숙박형보다 당일에 한해서 경유하는 팀이 많았으나 소규모 테마체험형 수학여행의 시스템 전환과 집적화된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의 지역이점이 잘 적용돼 82,726중 숙박인원이 51,685명(62%)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주 11.30(금) ~12.1(토)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테마가 있는 수학여행 프로그램 개발 팀 팸투어와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서울 강서구교육청과의 팸투어를 앞두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내년도의 지속적인 재방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학여행단이 증가함에 따라 침체되었던 숙박업체와 음식업체 등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말하며 내년도에도 초청 관광설명회와 수학여행 관계자 팸투어, 각급학교에 서안문 발송 등 현직교사와 함께 만드는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 개발, KTX와 연계한 수학여행 지원 사업 등으로 남원시가 최고의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