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소방서·세아베스틸 등 봉사
연말을 맞아 군산지역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6일 세아베스틸 봉사단은 신풍동과 월명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세대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기구 전달 및 주택수선 등의 봉사를 펼쳤다.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 여성의용소방대도 26일 산북동 임애전(90) 할머니를 비롯해 주택 3곳에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르기에는 여성의용소방대 임원 및 대원과 행코봉사동호회원 등 참여해 총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는 지난 25일 월명동을 찾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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