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회장 이건식) 11월 월례회의가 23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건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타 자치단체보다 500억원 이상 많은 총 1,820억원의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재정규모 역시 역대 최고치인 5,730억원으로 신장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지난 10월 270억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된 724억원으로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심포~전주간 새만금 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1조 8,348억원, 농업용지 5공구 1,436억원, 방수제 만경7공구 422억원, 동서 2축 간선도로 3,022억원의 조성 사업비가 국가사업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시민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김제발전의 토대를 튼실하게 다져 온 보람된 한 해였다“라고 소회했다.
이건식 회장은 “‘잘사는 김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복지’를 실현해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사심 없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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