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주요 간선도로 등 제설대책 추진 시민불편 최소화
남원시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대책을 밝혔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55개 노선 418.9km에 대해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작업장비 및 자재를 확보했다.
특히 권역별 책임담당공무원 지정과 지역별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제설작업에는 23개 읍면동 91명의 제설봉사대원이 트랙터용 제설기를 동원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16개 읍면에 300톤의 제설용모래 보급과 20개소의 취약지에 적사함을 설치했으며, 모래주머니 15,000개를 제작 주요 도로변에 배치 중에 있고, 제설자재인 염화칼슘과 소금도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
아울러 교차로, 교량, 경사가 급한 이면도로, 횡단보도 등도 조기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작업을 위해 다가오는 11월 15일부터 2013년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상황실을 운영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강설시 일시에 많은 장비와 인력이 소요되 골목길과 인도 등에 대한 제설작업에는 행정력의 한계가 있는 많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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