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제9회 남원시장기 배드민턴 대회와 제20회 동호인및 제17회 직장인 축구대회, 2012체육복지 전북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가 지난 3 ~ 4일까지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향골 체육관에서 실시하는 배드민턴 대회는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30대부터 60대 까지 4개부 37종목 으로 나누어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특히 이날 2012 제30회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리스트 이용대 선수의 팬 싸인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이백문화체육센터는 남원 관내 17개팀 700명이 참여한 동호인 및 직장인축구대회는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축구인의 화합 도모를 위한 교류의장 마련과 나아가 생활 체육의 활성화로 축구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북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주관한 2012 체육복지 전북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춘향골 롤러경기장에서  유치부와 초등부, 장애인부, 청년부, 중년부, 실버부, 계주부문 등 총 27개 부문에 동호인 및 관람객 등 250여 명이 참가했다.
춘향골 남원은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지역으로서 문화체육센터 인조잔디 축구장과 인라인 롤러장 등 생활체육 메카로서 어느 지역보다도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남원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 와 생활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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