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 11월 청원조회서 ‘자신감과 희망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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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11월 청원조회에서 “시정에 매진하면서 우리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보았다”며 “미래의 남원을 위해 씨를 뿌리는 겸허한 마음으로 혼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시정 목표아래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분야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매진했다”고 소회했다.
이같은 노력결과 2013년 국가예산 508억 확보, 수학여행 1번지 조성, 제82회 춘향제 성공적 개최, 귀농귀촌 382명 안착, 남원농업 2030 마스터 플랜 추진, 엠피온스· 픽슨 등 기업유치, 친환경 골프장 개장,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 모금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11월은 올 업무를 마무리 해 가면서 내년도 시정을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상기하고 “현안업무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연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년도는 긴축재정 운용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시정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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