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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주), 익산 투자 첫 삽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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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주), 익산 투자 첫 삽 떠
  • 고운영
  • 승인 2012.10.3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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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용 일렉포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첨단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주)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서 본격적인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단계로 2,500억원을 투자, 10월말 공장 착공후 2013년 5월 완공해 250명의 신규채용과 함께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진머티리얼즈에서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8,500억원을 투자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234,774㎡부지에 공장을 조성해 1,400여명을 고용하게 된다.
내년 5월 1단계 공장이 가동된후 단계적인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함께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진머티리얼즈(주)에서 각종 전자제품 핵심부품 소재인 일렉포일과 LED칩을 생산하고 있어 그동안 익산 지역에서 취약했던 최첨단 LED관련 산업육성과 전자산업 등 연관 기업 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1단계 공장을 통해 생산하게 될 ‘일렉포일’은 현재 연간 3만6000톤 생산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50여개 회사와 미국 A123, 일본의 산요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일진머티리얼즈(주)는 1987년 익산 제2산업단지에서 덕산금속(주)로 출발해 1996년 일진소재산업(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0년 ‘LED칩’과 ‘이차전지 양극재’ 등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일진머티리얼즈(주)라는 이름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한 첨단부품소재 기업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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