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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셔터에 ‘익산의 매력’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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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셔터에 ‘익산의 매력’ 담는다
  • 고운영
  • 승인 2012.10.2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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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일본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익산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천만송이 국화축제, 보석대축제 등 가을 축제로 한창 들썩이고 있는 문화관광의 숨은 꽃, 익산의 향기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주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는다.
오는 27일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일본인 모니터 투어단 26명이 익산의 향기를 담기 위해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익산시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을 대상으로 익산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알아보고 일본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 일본인 개별 관광객의 소셜네트워크 이용 증가에 따라 주한 일본인을 활용한 관광홍보를 통한 관광마케팅 강화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6차 투어다.
이에따라 이번에 익산을 방문하는 일본인 모니터 투어단은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익산의 관광 매력을 SNS를 활용해 일본인들에게 홍보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결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을 방문하는 방문단은 ‘보석대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를 방문해 칠보공예체험을 하고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방문해 보석과 백제 문화의 도시 익산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한 26일 개막해 익산의 가을을 천만송이 국화향기로 물들이고 있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들이 직접 체험한 익산의 관광지 정보와 활동은 앞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등에 포스팅 돼 2만여 주한 일본인들에게 익산을 알리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인 모니터 투어단은 SNS 홍보와 야후저팬 등 네트워크에 노출되는 건수가 이미 5,730여건을 넘고 있다”며 “이들의 익산 방문을 통해 익산의 백제 역사와 문화, 축제가 일본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폭넓게 홍보돼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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