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수 재배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 업무협약 체결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대표 임영춘)은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창균)와 조경수 재배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대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 임영춘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 김창균 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면 조경수 병해충 예찰 진단, 조경수 재배기술 컨설팅과 우량 신품종 개발 및 육성 보급에 관한 협력사항 등 조경수산업 육성을 위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강조경수영농조합법인은 2007년 출범해 2012년 현재 조합원 65명과 443ha에 약 60여종의 조경수를 생산 유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연구소에서 조경수 병해충 예찰 진단 및 방제활동과 재배기술 지도 및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며 신기술 및 우량품목 개발시 우선적으로 보급받을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법인에서는 조경수 재배와 관련된 각종 데이터를 연구소에 제공하고 조경수 시범포 조성과 도내 조경수 재배자의 현장실습장 및 체험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단기적으로는 병해충 예찰 진단 및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정보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조경수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우량 신품종 연구 개발을 통해 조경수 재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천 희 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