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사업소는 유난히 무더운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가을 햇살이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남원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국화 및 토피어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운영한다.
포토존은 가든맘, 현애, 미니국화 등 국화류 420여본과 춘향과 이도령 등 토피어리 6점을 이용해 광한루원 경내에 조성했으며,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을 주제로 한 메인존(Main zone) 1개소와 아이들의 호기심과 동심에 눈높이를 맞추어 사슴가족으로 꾸며지는 미니존(Mini zone) 1개소로 이뤄진다.
포토존은 9. 27. ~ 11. 30. 기간동안 운영 할 계획이며 추석연휴(9. 29. ~ 10. 1.)기간 무료 입장을 활용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국화향 퍼지는 광한루원에 나들이해 귀성길의 피로는 잊어버리고 고향에서의 좋은 추억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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