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서해안고속도로 고창휴게소에 추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27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28과 29일 양일간 고창휴게소를 비롯해 전국 4개 고속도로 노선 휴게소에 간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북지역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서 ’내고장 으뜸상품 판매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aT가 운영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중앙선 치악 휴게소와 중부내륙선 충주 휴게소, 경부선 칠곡 휴게소 등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귀성객들에게 고향 가는 길에서 추석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산물 판로 확대로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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