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건축과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식 시장 주재로 ‘김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 졌다.
이번 용역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디자인 컨설팅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500여만 원의 용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3,500여만 원 예산으로 한국디자인 진흥원 주관하에 (주)디자인 간 연구위원들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1단계는 김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용역 으로 지난 7월 착수해 2013년 4월 완료할 계획이며, 김제시의 도시 정체성이 잘 표현 될 수 있도록 가로환경과 공공시설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과 농업생명 도시를 목표로 명품도시를 구축하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용역을 통해 김제시 경관계획을 수립, 중·장기 김제시의 도시 발전 청사 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용역에 반영, 김제시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김 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