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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고추생산 위해 후기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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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고추생산 위해 후기관리 철저”
  • 김진엽
  • 승인 2012.08.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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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업기술센터, 적기 추비시용 및 병해충 방제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폭염으로 고추 생육이 평년에 비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추 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그간 밤낮으로 이어진 고온현상으로 동화물질의 생산, 축적, 소비되는 양의 불균형으로 고추의 꽃봉오리나 어린 열매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13일 내린 비로 건조에 따른 생육은 어느 정도 해소됐으나, 이후에라도 건조에 의한 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스프링클러 및 관수시설을 설치해줘야 한다.

토양이 건조할 경우 고추 과실에 많이 나타나는 칼슘 결핍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칼슘 0.3~0.5%액 및 제4종 복합비료를 7~10일 간격으로 2~3회 뿌려 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상상황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지켜 방제하고, 후기 착과를 촉진시키기 위해 8월 하순까지는 10a당 유안 10kg의 웃거름 주기를 하거나 요소 0.2%액을 일주일 간격으로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해야 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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