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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 젊은 농민, 이웃사랑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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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 젊은 농민, 이웃사랑 ‘앞장’
  • 김진엽
  • 승인 2012.08.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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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휘종?조은성씨 등 직접 경작한 찰보쌀 기탁 이어져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읍장 백남종)에 지난 한달 동안 젊은 농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장교마을 황휘종씨가 60여만원 상당의 찰보리쌀 50포(5kg)를 기탁했다.

황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본인의 브랜드(황서방 쌀)로 판매하는 쌀 30~50포를 수년째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사랑의 쌀뒤주’에 소포장한 쌀(1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신곡마을 조은성씨는 지난달 30일 본인이 직접 경작한 90여만원 상당의 찰보리쌀 70포(5kg)를 기탁했다.

신태인읍사무소 직원들도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와 함께 공한지에 재배한 옥수수와 생활용품을 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신태인읍 직원들은 매년 어려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한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신태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은정)에서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 행복의 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목욕시켜주고 청소하는 등 수년째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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