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부모님들을 초청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건식 시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당부메시지를 담은 책(나는 대한민국 공직자다, 서생현 )을 전달하며 “오늘 받은 임용장은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리증표가 아니고, 선택받은 엘리트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는 공인임을 염두에 두고, 청렴한 마음가짐을 잃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 18여명은 2012년 공개경쟁시험을 거쳐 임용돼 본청과 읍·면·동에 배치 일선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과 꽃다발 전달 등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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