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간부공무원과 기획재정부 정읍향우 공무원들이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8일 과천시 소재 청마루 음식점에서 정읍시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과 기획재정부 안내형 국장 등 공무원 20여명이 정책간담회를 갖고 2013년도 국가예산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전략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생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게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기획재정부 정읍향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방사선기기 인증평가센터 구축 등 R&D사업,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사업, 신태인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농업?환경 인프라 구축, 태인~산내 도로 확?포장 등 SOC사업, 정읍보훈회관 건립 등 모두 17개 사업으로 신규 및 증액을 요구하는 사업들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기획재정부와 정읍시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국비확보는 물론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와 국회의 예산 심의단계에 맞는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