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승길)와 임실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9일 오전 10시 의료원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취폭력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득래 수사과장과 박영자 보건사업과장이 참석해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주취 폭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임실서와 군 의료원은 관내 상습주취자와 주취폭력 피의자 발생 시 적극적인 상담과 재활치료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재범 및 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고 서민생활안정을 적극 도모키로 했다.
한편 임실서는 오는 10. 31일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폭력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이 선도적으로 5대폭력(조직폭력,갈취폭력,주취폭력,학교폭력,성폭력)의 집중적인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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