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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주완주 단체장, '전북발전의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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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주완주 단체장, '전북발전의 전기 마련’
  • 윤동길
  • 승인 2012.04.30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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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 ‘전북발전의 전기 마련’

 

오늘(지난 달 30일)은 전주완주 발전과 전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중요한날이다.

전주완주 통합은 오랜 기간 양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전주완주가 크게 발전할 것이다.

이젠 전북에도 규모 있는 도시가 탄생함으로써 전북을 역동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북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통합건의서 제출은 이제 전주완주, 전북이 힘을 합쳐서 양 지역발전과 전북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서명식이다.

 

 


송하진 전주시장 '역사적 정통성 찾아가는 날'

 

감격스럽다. 1935년 분리된 이후에도 사실상 하나의 공동체처럼 지내왔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날이다. 통합 건의문 제출은 첫 출발점이다.

양 지역 통합은 광역화만을 의미하지 않고, 원래 우리들의 역사적 정통성을 찾아가는 날이다.

전북발전에 확실한 구심체 역할을 하는 도시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전주시는 통합을 위해서 전북과 완주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과 군민, 도민 여러분 등 모든 주체가 적극 참여해 통합실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임정엽 완주군수 '신뢰와 진정성 가지고 노력'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군의회와 많은 의견을 나눴지만 과연 약속했던 것들이 지켜질지에 의문이 많다.

 

군의회의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전북발전을 견인할 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것에 공감한다. 오늘 이 시작이 실천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물론 앞으로의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약속한 것처럼, 전북도와 전주, 완주 등이 최대한 신뢰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다.


상호간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오늘 합의는 무효라는 점도 확실하게 발표한다. 실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나부터 나서서 통합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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