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투입…21개 마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정읍시가 감곡면 농어촌지방상수도 수수사업의 6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수돗물 미 공급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1개소, 급?배수관(48㎞)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21개 마을 1800여명의 주민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은 현재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간이상수도의 수원부족 및 수질불량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배수지 및 배수관 공사를 완료하고 예정대로 준공하기 위해 마무리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는 별도로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상수도관이 설치되지 않은 내장상동과 덕천면 등 8개 지구에 6월중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배수관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