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네트워크사업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창안학교 개최
정읍시 행복네트워크사업단(단장 안태용)과 정읍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정례)가 지난 20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정읍시민창안대회 ‘내가 꿈꾸는 마을 만들기’ 마을창안학교를 열었다.
시민들의 아이디어 창안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마을창안학교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20개 마을 주민 40여명과 코디네이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진 것.
또한 세부 프로그램은 우리마을 보물찾기 및 보물지도 그리기, 우리마을 아이디어 발굴하기 및 구체화하기, 사업 기본계획서 작성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네트워크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마을창안학교에서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마을별로 주민협의 과정을 거쳐 5월 25일까지 창안대회조직위원회에 접수될 예정이며, 이중 선정된 20여개 마을에는 사업비 300만원을 지급해 시범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오정례 센터장은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이 실행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역할을 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