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양태열)에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일선 시?군에서 갓 임용한(예정인)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신임실무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신규자반 교육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갖추어야 할 공직자 기본자세 및 공직윤리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실무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기본소양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분임토의 등 사례 현장중심의 토론?발표로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 교육이수 후 바로 현업에 적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실시한 학습평가에서는 어마어마한 경쟁을 뚫고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한 새내기들이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이 저마다 공부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분임토의, 현장체험학습평가에서도 주제별로 현 실태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내어 놓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평가점수도 예년에 비해 향상됐다.
이번 평가결과 남원시청 기획실에 근무하는 송미경(33세)씨가 97.4점을 평가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순창군 산림공원과에 근무하는 국새롬(25세)씨가 2위, 3위는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에 근무하는 신대원(34세)씨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1위를 차지한 송미경씨는 “4주간의 교육이 앞으로의 공무원생활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같이 생활한 동료공무원들과 교육원 직원들의 사전 교육준비와 우수한 강사진 섭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실한 자세로 주민들을 위해 무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