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노동력 절감으로 풍년농사 시작한다)
남원시가 쌀 생산농가의 고품질 건묘 생산과 농촌노동력 및 영농비 절감을 위해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법인, 작목반에 최첨단 벼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을 실시 육묘사업 7년차를 맞이해 주문량이 쇄도하는 등 지역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첨단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은 2006년도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8개육묘장 13동(7,040㎡)과 녹화장 44동(12,116㎡)동을 갖추고 연간 750,000장 생산규모로 2,270㏊분(남원시 전체 면적의 22%)의 묘판생산이 가능하며, 관내 벼 재배농가에 양질의 완성묘판을 자가생산(원가 3,000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장당 2,000원~2,200원) 공급해 연간 6억5천만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동육묘장에도 벼 육묘용상토를 지원해 실질적인 농가지원에 전력을 기울여 쌀 농사의 절반인 못자리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남원시에서는 우리쌀이 계속되는 소비감소와 한미 FTA 타결로 인한 수입
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쌀값이 불안정한 가운데 실의에 빠져있는 쌀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지원, 쌀 생산관련 농기계 구입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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