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상업시설-편의시설 유치 단지조성
남원역 주변이 본격개발 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지난달 30일 남원역앞 약 2만㎡의 부지에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유치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2014년까지 완료한다고 발표했다.
남원시는 사업시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이미 마치고 토지소유자의 사업시행 동의를 받았다. 금년 중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치는 데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남원역은 지난해 10월부터 KTX가 운행되면서 그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역사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철도이용객들에게 서비스 증진 및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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