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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2012년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활성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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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2012년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활성화에 주력
  • 왕영관
  • 승인 2012.03.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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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조내권 전북본부장은 29일 도내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본부장은 근무환경과 사내복지, 재무상태 측면에서 대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알짜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을 발굴하고 DB를 구축해 대학생 등 미취업자에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기업진원을 통한 고용창출로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성장 유망한 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일자리 창출의 중심역할 수행
중진공 전북본부는 고용창출 효과가 큰 창업초기기업과 소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창업자금 653억원과 소공인자금 20억원을 지원한다.
고용창출기업 우대지원으로 융자 이후 고용창출계획(최소 2명이상)을 가진 기업에 대해 1명당 0.1%p씩, 최대 1.0%p까지 1년간 금리를 인하한다. 전북본부는 지난해 56개사, 총 353명의 고용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10% 증가한 63개사, 총 388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창업 촉진을 위한 여건 조성
전북본부는 융자상환금조정형 청년전용창업자금 집행과 창업에 필요한 각종수단을 One-stop으로 지원하기 위해 본부내 ‘청년창업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청년창업센터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창직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융자대상은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미만으로 융자한도는 5~7000만원 이내 (제조업은 1억원 이내), 융자기간은 1년 거치 2년 이내 상환이다.
▲중소기업 위기극복 위한 건강진단사업 추진
전문가가 기업의 경영상태를 체크한 후 처방전(해법)을 발급하고 처방에 따라 치료까지 하는 병원식 건강관리 시스템인 '건강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건강진단사업이 완전히 정착되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성과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며 중점 진단대상기업은 창업초기기업과 뿌리산업 영위기업이다.
전북본부는 이외에도 정책자금 조기집행과 FTA발효에 따른 무역조정 및 사업전환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 본부장은 "정직한 실패기업인에게 신용회복 및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재창업자금‘ 지원하고 있다"며 "FTA발효에 따른 무역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무역조정지원제도’의 절차를 개선하고 요건을 완화해 경쟁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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