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맞춤형 1:1 개별지도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매월 1회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출산 후 산모 혼자서 모유수유를 하기가 쉽지 않고 모유수유에 따른 고통이 있어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예방하고 모유수유를 독려하기 위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리닉에서는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와 이론 및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유방관리를 해 주는 등 맞춤형 1:1 개별지도를 하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출산이 가까운 임산부와 유방울혈이 있거나 통증이 있어 모유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출산부 및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수유자세 및 올바른 젖 물리기 교정, 유방 및 유두 관리, 유방 맛사지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최근 모유수유의 장점을 알림은 물론 임산부 및 일반인들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모유수유 캠페인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정읍시보건소가 운영한 모유수유 클리닉에는 임산부 및 출산부 110명이 참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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