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12월까지 각 과정별로 14회 교육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지난 14일 제5기 단풍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12월까지 각 과정별로 14회에 걸쳐 본격 교육에 나섰다.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는 단풍미인대학은 품목별 연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추?사과 연구회를 중심으로 고추?사과 심화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또 성공적인 영농정착으로 후계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농업인과정 등 3개 과정 100여명의 신입생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김원봉 소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단풍민인대학이 ‘단풍미인’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마인드와 능력을 갖춘 강소농(强小農)과 억대농부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으며 정읍농업 발전의 탄탄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소장은 “농업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위기의 순간에 지식과 지혜를 갖춘 사람만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며 “단풍미인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여 우리 농촌을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젊은 농군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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