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자연자원 훼손 최소화 사전예고 집중단속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달)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봄철 산불기간에 통제하는 구간을 출입하거나,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 흡연행위를 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 내 질서유지와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출입이 통제되는 구역은 ▲까치봉 능선 삼거리~순창고개(2.6km) ▲장성새재~상왕봉(4.0km) ▲구암사~백학봉 능선(0.9km) 구간이며, 적발되는 탐방객에 대해서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최고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종달 소장은 이와 관련 “국립공원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최고의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탐방객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통제구역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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