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2일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검문소 전의경 및 공익요원들을 대상으로 “전의경 없는 날”을 지정, 운영해 대원들의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교룡산 등반을 시작으로 오후 영화관람을 통해 그간 쌓여왔던 피로를 풀어 힘차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고 경찰관이 입초 지원 근무를 함으로써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또한 상?하 계급을 떠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방춘원 서장은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과 관련해 서로 소통하고 자유롭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임대원과 후임대원간, 대원과 직원 간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된다면 자체사고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전의경도 경찰의 동료로 생각하며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따뜻하고 성실하게 보살필 것” 이라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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