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난해 4천4백만원 어치 인센티브 받아
남원시는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도 줄이고 시민들이 부자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전기?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일정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는 현재 8,110여세대가 가입해 지난해 4천4백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받았다. 올해에는 가입세대 10,000세대 달성을 위해 그린리더 및 시민단체 등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연간 15만원 이상의 가계비용이 절약되며 온실가스를 연간 200톤이상 감축하여 소나무를 40,000그루 이상을 식재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의 플러그 뽑기만으로도 전체전력 사용량의 11%를 줄여 가구당 연간 4만5천원 가량 절약이 가능하며, 내복을 착용하면 난방에너지 16%를 절약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연간 5만7천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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