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이 2012년도 남원인재양성 장학생 130명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22일까지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명장 기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 등을 발굴 지원해 지역발전에 역군이 될 인재를 양성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꿈과 희망이 있는 남원인재양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고등학교 120명, 남원명장 장학생 5명, 명문대 진학생 5명 등 130여명이다. 신청 자격은 16일 현재 남원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 및 재학하는 학생과 남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명문대에 진학하는 신입생이다.
　모집분야는 ▲고입선발 성적우수 장학생 ▲인재양성 장학생 ▲남원명장 장학생 ▲명문대 진학 장학생 등 4개 분야다. 시 홈페이지(www.namwon.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추천서 및 성적증명서 등 모집분야별 구비서류를 준비해,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청 교육체육과 인재 양성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3월 중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남원인재양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교 1학년은 1,500∼200만원, 2∼3학년 100만원, 남원명장 장학생 300∼50만원, 명문대 진학자 1,000∼500만원의 장학금을 3월과 11월 연 2회에 나누어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청 교육체육과 인재양성팀 문의하면 된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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