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상명새마을금고 신임 이상만 이사장 당선
정읍지역 서민금융기관인 상명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에 이상만(54, 사진) 前 감사가 선출됐다.
이상만 이사장 당선자는 지난 16일 열린 제29차 상명금고 정기 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투표 결과 임기 4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1차 투표에서 54표를 얻은 이 당선자는 안길술 후보와 김선호 후보가 각각 41표와 16표를 득표해 유효 과반수 득표에 미달함에 따라 이어진 2차 투표에서 64표를 획득, 43표를 얻는데 그친 안길술 후보를 제쳤다.
이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님의 가치와 이익을 우선하는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명새마을금고를 총자산대비 순이익률 1%이산, 순이익 10억원 이상을 창출하는 1등급 금고를 이룩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상만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88년 3월부터 18여년 동안 상명금고에 직원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05년 10월 전무(실무책임자)로 명예퇴직 후 2009년 3월부터 임원인 감사를 맡아 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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