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기술센터, 산학협동심의회 농촌진흥사업 확정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지난 15일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1월 16부터 2월 10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받은 2012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안)을 확정했다.
이날 21명의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들은 심의위원장인 김원봉 소장 주재 하에 식량작물분과, 소득작목분과, 농촌사회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농업인들이 신청한 쌀 생력재배 실증시범, 베리류 생산기반 조성시범, 쌀?베리류 가공상품화 시범사업 등 42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각 분야별로는 ▲식량작물분야 7개 사업 6억3800만원 ▲소득작목분야 24개 사업 26억9600만원 ▲농촌사회분야 11개 사업 9억6500만원 등 총 42개 사업 42억9900만원을 확장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봉 소장은 “거대 농업시장 개방과 FTA 장벽 앞에서 우리 농업이 위축되고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지만, 위기 속에서도 우리만의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대응책을 준비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 농업관련 기관과 단체, 농업인이 서로 유대를 공고히 하고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정읍농업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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