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4일 남원시 월락동 천변로상에 주차된 고급 RV 차량 타이어(휠 포함)를 자키와 벽돌 등을 이용해 절취하고, 충청 일원에서 차량털이, 기름절도 범행을 한 피의자 이 모씨(22세) 등 2명을 검거해 이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거된 절도범인 피의자 이모씨 등 2명은 친구지간으로 ‘2011. 11월경 중고 RV 차량을 구입한 후, 차량에 필요한 타이어와 네이비게이션을 절취하고, 차량 기름이 떨어지자 기름을 절취하는 등 황당한 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들어 났다
  남원경찰은 방대한 CC-TV자료 수집, 분석 등을 통해 용의차량과 용의자들을 특정하고, 출장수사를 통한 미행, 잠행 등 노력 끝에 증거자료 확보 후범인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방춘원 서장은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강.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치밀한 수사로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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