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8:14 (목)
완주군 생활문화 활성화 릴레이 포럼 개막
상태바
완주군 생활문화 활성화 릴레이 포럼 개막
  • 전민일보
  • 승인 2012.02.10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 문화정책 전문가, 창작동아리, 지역주민등 500여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포럼을 5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전통놀이와 생태문화를 연계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포럼”을 9일 고산면 지역경제순환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전통놀이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아자학교 고갑준 대표를 초청하여, 전통놀이를 활용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였고, 정민룡 창의체험학교 심사위원이 정부가 추진중인 창의체험학교 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민행동21 최현규 사무처장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와 주민 토론회가 뜨겁게 진행되었다.

한편, 고갑준 관장은 컴퓨터 앞에서 기계화되어가는 학생들의 정보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함께 전통놀이문화를 통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완주군의 강점인 만경강 생태문화자원,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전통문화 발굴 육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교육사업의 중요성이 거론되었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마을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완주군은 1차 포럼에 이어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문화원 활성화 △ 지역(마을) 문화예술 창작동아리 육성 △ 지역 생활문화 정책 전문가 자문 △ 부서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방안 모색 등 5회에 걸친 릴레이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세련된 전문 예술가를 양성하기 보다,는 촌스럽고 정겨운 마을의 문화와 주민참여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시민단체와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자문과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