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전북은행 새로운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영업점 경쟁 본격화
상태바
전북은행 새로운 성과관리시스템 도입..영업점 경쟁 본격화
  • 왕영관
  • 승인 2012.02.0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새로운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략기반의 성과달성 역량을 극대화하고 대고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그동안 포괄적인 성과관리에서 벗어나 좀 더 세분화했다는 점에서 각 영업점간 치열한 영업실적 경쟁이 예상된다.
2일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에 따르면 최근 지난 해 도입한 IFRS(국제회계기준) 기반의 새로운 ‘관리회계/성과/캠페인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프로젝트 구축에 돌입한 지 11개월만이다.
이 시스템은 각 지점의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됐으며 관리회계는 물론 성과, 캠페인관리 분야까지 총괄하고 있다.
평가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및 영업부진의 원인을 찾아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해주는 지침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확한 금리를 적용토록 하는 한편 자금원가 대비 효율적이 금리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먼저 관리회계시스템은 FTP 금리체계 개선, 대고객 금리체계 지원강화, 손익예상 시물레이션 지원, 원가 수집 및 배부프로세스 개선, 서비스상품 원가측정 정밀화를 통한 활용도 강화, 다변화되는 상품분석 지원, IFRS 및 RISK 를 통합한 RISK·RETURN 정보제공, 조직·고객·상품별 수익성 분석을 통한 영업활동 지원 등으로 손익측정 역량을 고도화했다.
위험조정손익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은 성과조직 체계 재구성, 서울영업본부 평가방식의 차별화, 평가결과 모니터링 및 원인분석 체계 강화 등을 통한 전행 전략기반 성과달성 역량을 강화했다.
캠페인관리시스템은 은행에서 실시하는 마케팅에 대한 피드백 작업을 강화해 전북은행 영업환경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캠페인을 진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재구축된 관리회계와 성과관리시스템은 지난 해 도입한 IFRS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영업점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통해 보다 도 효율적인 영업환경을 만들어내는 데 주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 도입한 캠페인시스템을 통해 대고객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