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오이를 특화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2011년도에 명품 오이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17억2천34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첨단 연동하우스시설을 적극 추진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 사매면 인화리 인화 마을 최경호씨 2,380㎡ 농장에서는 2011년도에 첨단 연동하우스를 설치 지난해 12월에 오이를 정식 금번 1월 30일부터 광주 등지에 첫 출하를 시작으로 시에서는 그동안 5~6월에 생산해 나오던 여름작기 생산 체계를 과감히 타파 첨단 연동하우스 시설을 확충 2012년을 기점으로 연 2기작을 재배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생산 광주 등 대도시와 향후 수도권까지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남원 명품 오이는 재배역사가 40년이 넘는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으며, 시에서는 2010년도부터 전격 연합작목반 체계를 구축 수십차례의 선진지 벤치마킹과 현장 토론을 통해 첨단 연동하우스 시설 형태를 대폭 개선 했고 현재 사매, 이백 등 중?평야부 지역에서 65농가 27㏊재배 3,300톤을 생산 연 89억원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는 특화작목이다.
남원시 에서는 오이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첨단 연동하우스 시설 확대와 시설하우스 개보수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나가고 향후 2020년까지 50㏊이상 생산규모를 확대 우리나라 명품 오이 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귀농자 유치, 생산농가 전업?규모화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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