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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이 두둥실 떠오른 흰구름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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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이 두둥실 떠오른 흰구름 도서관
  • 김덕영
  • 승인 2012.01.3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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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 ~28일 2일간 백운면 흰구름도서관(관장 이남근)에서 40여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캠프가 열렸다.

  2009년 백운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백운지역 아이들을 위해 만든 도서관이 개관된 이후 방학때마다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학캠프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5번째 맞는 캠프는 “아빠, 옛날엔 뭐하고 놀았어요?”라는 주제로 마음껏 뛰어놀고 싶지만 놀 수 있는 시간이 없고, 무엇보다 노는 방법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놀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성감성 체험캠프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법과 컴퓨터가 아닌 또래들과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하였다.

 캠프진행요원은 이남근 도서관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7분이 강사(자원봉사)되어 팽이치기, 비석치기, 말뚝박이, 딱지치기, 불놀이, 논두렁축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고 부녀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떡국,만두등 직접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남근 흰구름도서관장은 “백운초등학교 아이들이 방학때면 이날을 기다립니다. 겨울방학캠프를 통해 부모님들과의 세대를 공감하고 또래집단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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