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은 지난 25일(수)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2012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진안사랑 장학재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근 진안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베풀은 각계각층의 연이은 후원금 기부에 힘입어 23억원을 상회하는 장학기금을 조성한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이 날 이사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특별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두 분야로 나누어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특별장학생으로 추천된
▶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등 전국 우수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으로서 이사회에서 추천한 대학생 ▶ 관내 고교에 진학한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5명 ▶ 전국 우수고교에 진학한 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 학교 및 학생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선발 후 장학생 미 배출 학교에서 학교장이 성적 우수학생 1명씩을 추천 추가로 장학생을 선발키로 의결했다.
일반장학생은
▶ 2011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41명(고등학생 10명, 대학생 3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 특히,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체능 특기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2012년 장학생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 24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며 3월중 선발을 확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날 이사회에서 송영선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최근 부쩍 높아진 장학재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장학재단이 지역인재를 육성하자는 군민의 사랑에 답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우리 지역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도전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는 장학재단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진안=김덕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