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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중앙지구대, 화재현장 신속출동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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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중앙지구대, 화재현장 신속출동 피해 최소화
  • 김진엽
  • 승인 2012.0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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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 중앙지구대(대장 이한재)가 화재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12시 41분경 연지아파트에서 혼자 사는 할머니(66세)가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 놓은 채 출타한 사이 불이 씽크대 벽에 옮겨 붙어 연기가 심하게 나고 유독가스가 가득 차 있는 등 위급한 가운데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소방대원이 미처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칫 시간을 지체할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해 발화지점인 가스렌지와 싱크대 등 발화지점을 진압, 화재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대형 화재사건을 예방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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