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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엽산제 지원 임부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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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엽산제 지원 임부 건강관리 강화
  • 천희철
  • 승인 2012.01.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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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엽산제 지원 임부 건강관리 강화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보건소 등록 35세이상 고령임부에게 태아의 신경관결손과 기형아 예방을 위하여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엽산제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해 만혼 임신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고령임신이란 대체로 35세 이후의 임신을 말하는데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고령임신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35세 이상 39세 미만 여성 인구 1,000명당 출산율은 지난 1990년 9.6명이었으나 2010년에는 32.6명인 것으로 조사돼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고령의 예비산모 이른바 늦깍이 엄마들은 저 연령대 여성들 보다 계획 임신과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사회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보건소에서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엽산이란 비타민 B9으로 임신초기 뇌나 척추 같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신경관결손증, 다운증후군, 습관성 유산, 조산아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비타민이다. 임산부 하루 엽산 권장량은 0.4mg으로 엽산 함유 식품으로는 동물의 간이나 키위, 시금치 등으로 충분한 섭취가 되지 않는 고령 임신부에게는 음식 섭취와 더불어 임신초기 엽산제 복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엽산제는 임신이 계획된 예비신부들도 복용해야 하나 남원시보건소에서는 고령 임신부를 중점관리 하기 위해 임신 확인일로부터 임신 19주까지는 엽산제를 지원하고  20주부터 산후 1개월까지는 철분제를 보급하여 산전 ?산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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