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회의실에서 2011년 마무리하는 종무식 가져
순창군이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1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는 군산하 200여 공무원이 참석해 모범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신묘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임진년 새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정부표창에 문화관광과 이선효 과장이 대통령상 수상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에 산림축산과 조태봉 담당이 수상했고, 민원과 조근철씨를 비롯한 4명의 공무원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 민간인 부문에는 반상회 유공자로 적성면 김윤중씨를 비롯한 5명이 도지사 상을 받았다.
한편 황숙주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0월 26일 재선거에서 군수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인구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 2012년 임진년 새해에는 우리 순창군도 더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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