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직원 200만원 기탁, 영원면에 성금?물품 기탁 이어져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 박정연 보건위생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전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2011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이석변 정읍수박연구회장이 지난 26일 내장상동주민센터(동장 이장희)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영원면사무소(면장 이상경)에 개인 및 기관에서 5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기탁됐다.
백양마을 김해중씨와 금곡마을 권오남씨가 각각 백미(20kg) 30포와 2포를 기탁했고, 이리영씨는 자신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일정액의 현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앵성교회와 백양교회에서 신도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으며, 영원소재의 기업체 선혜청 한과(대표 노정호)는 해마다 지역의 경로당에 한과 기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상경 면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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