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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성단체, 새만금교통 노조 소모적 집회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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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성단체, 새만금교통 노조 소모적 집회 중단 촉구
  • 홍정우
  • 승인 2011.12.2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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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노인단체에 이어 여성단체들이 ‘새만금 농어촌 버스회사’ 운전기사들의 소모적인 집회활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회사의 폐업으로 일자리를 잃어 생계가 막막해진 새만금교통 소속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하루 속히 일자리를 구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군청 앞에서 석달 동안 집단행동을 함에 따라 군정이 마비되고 그 피해가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현실을 더 이상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며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측은 군민에게 피해가 가는 소모적인 집회활동을 중단하고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취업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조하며 “부안군은 새만금 버스 회사의 폐업으로 부족한 버스를 적정하게 증차하고 폐업으로 실업자가 된 노동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현 노조의 문제를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여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세력에 대하여 부안군여성단체회원들은 단연코 배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는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전북내사랑꿈나무부안지부, 한중여성교류협회부안지회, 대한적십자사 부안지회, 주부클럽부안지회,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청소년선도회, 주부교실부안지회, 부안군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부안군연합회, 아이코리아부안지회, 전의경어머니회, 부안군재향군인회여성회, 밝은사회부안여성클럽, 부안군한국여성통일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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