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원녹지과는 금구초?중학교와 ‘학교 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사업비 6,000여만 원을 투입, 학교내 유휴녹지공간 2,000㎡에 자연학습공간 및 수목 식재와 의자, 쉼터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금구초?중학교는 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초?중 통합학교로서 학교 부지내 쾌적한 자연학습체험의 숲을 조성할 유휴녹지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자연체험학습장소 및 지역주민에게 쉼터제공의 여건이 높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는 것.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내 활용가치가 낮은 유휴지를 자연학습공간으로 거듭나 해당 학교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정서함양 및 쉼터제공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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