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자 재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개최되었다.
2009년부터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온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가 재지정 심사를 통해 2012년부터 다시 한번 진안군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진안군 이기배 부군수 님을 위원장으로 하여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총4명으로 구성되었고,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가 3년간 이뤄온 실적과 2012년도 계획에 대해 수행기관의 전문성, 역량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평균 60점을 넘어 재지정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가 위탁운영한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종의 국가보조사업외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 공동모금회, 어린이재단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서 진안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 및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위원장을 맡은 이기배 진안 부군수는 “3년 동안 다문화가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애써줘서 고맙고, 계속적으로 분발해주기 바라며 특히, 재지정을 받는 법인인만큼 타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법인의 지원능력을 키워 국가보조사업외의 특수시책 발굴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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