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111일 남은 가운데 예비후보자들의 열띤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장안에 큰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
이명노(55) 진안ㆍ무주ㆍ장수ㆍ임실 지역구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20분께 시외버스 정류장등 진안군 홍삼한방센터를 찾아 산타복장으로 일일히 유권자들과 만나 인사와 명함을 건네며, 얼굴 알리기에 바쁘디
이에 만나는 주민마다 함박웃음을 띄며 재밌다는 반응으로 이색적인 선거전에 큰관심괴 호응을 보였다.
특히 엄마를 따라 시장을 찾은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의 등장에 또력한 눈으로 큰 관심을 가졌다.
강산화(62ㆍ진안 정천면), 최금자(60ㆍ여)씨 부부는 “산타복장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자는 처음 본다”며, “읍내에 캐롤송도 울리지 않아 매우 적막하고 물가인상등으로 뒤숭숭했는데 마음마져 한편 편한마음이되여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두 아이와 시장을 찾은 김종대(35ㆍ진안 상전면), 최하은(31ㆍ여)씨 부부는 “산타복장을 한 사람이 뭘 나눠 주길래 선물을 주는 줄 알았다”며, 얼른 받고 나니 명함이라면서도 함박웃음을 하며 함께 온 아이들 까지 덩달아 좋아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명노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기간 벌이는 선거운동에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며 “산타 복장을 하고 나서는 많은 분들이 세심있게 눈여겨 가며 관심을 가지고 쳐다봐 주신니 한편 줄거운 마음으로 용기가 난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