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08년 완공예정이었으나 1년 앞당겨 완공
당초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군산~장항간 철도 연결공사가 1년 앞당겨 내년에 완공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장항선 철도개량공사 총 구간 168.3km 중 신설노선인 군산~장항간 17.1km구간이 2007년 완공될 예정이다.
도는 내년도 마무리 사업비 40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81.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완공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나머지 151.2km 구노선 개량화사업도 2008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0년 착공된 장항선 개량사업의 사업비는 1조8945억원 규모로 선로 직선화 및 복선화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철을 운행이 가능한 대규모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장항선이 개통되면 도내 산업단지내 기업유치 활동에 촉진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고군산 군도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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