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세대 이근철씨 방문 전기밥솥 등 생필품 전달
정읍시 입암면부녀회(회장 안순이, 사진 맨아래)와 입암파출소(소장 최영수)의 이웃사랑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수개월 전부터 지체장애인 아내와 슬하에 7남매를 두고 힘겹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이근철씨 가정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입암면민들의 성원으로 주거환경 개량사업을 벌여 주택을 새 단장 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밥솥과 이불 9채, 김장김치, 밑반찬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를 해주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순이 부녀회장과 최영수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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