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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제171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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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제171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 김진엽
  • 승인 2011.12.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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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및 2011년 추경안 승인, 박일 정일환 의원 시정질문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가 지난 1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16일부터 31일간 일정의 제171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12년도 정읍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승인했으며, 박일 의원과 정일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총 5182억원(일반회계 4761억, 특별회계 421억)으로, 일반회계 세출부분 연구용역비 및 민간경상보조사업 관련 75건에 30억8782만원을 삭감, 예비비에 증액했다.

또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6250억원(일반회계 5607억, 특별회계 643억)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일 의원은 각 지자체마다 공약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선5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읍시민장학숙 건립, 화학연구원 전북지역조직 건립,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천문우주과학공원 건립, 황토체험공원 조성 등이 무분별한 사업들이 되지 않도록 의회와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촉구했다.

또 정일환 의원은 정읍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정읍시의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총체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섭) 소관업무로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 등 75개 사업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장학수) 소관업무로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등 90개 사업 등 모두 165건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조치했다.

김철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수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의회와 시가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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