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주영)는,
12월 14일 저녁 4/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2011년 한 해 동안의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 결산 및 2012년도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형식과 격의를 없애기 위해 완주소재 식당에서 개최되었는데, 행사 내내 자유롭게 토론하고 설명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난 11월 5일 실시한 ‘2011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행사당시의 에피소드를 얘기할 때는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주영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하여 물질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안정을 이룰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間 1:1결연 등의 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서 소외받지 않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황수 완주경찰서장도 “새해에는 G50과 선거 등 국가적인 차원의 행사가 다수 개최되는 만큼 북한의 국지적 도발위험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지역사회 안보활동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는 완주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 될 것이다. 완주경찰도 여러분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격려하였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